상상 그 이상의 삽질

[도서] 카이스트MBA,열정

☆´`° 도서/자기계발 2008. 9. 1. 01:00

카이스트MBA 열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자
서영훈, 강승욱, 김지수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연도
2007.02.20
가 격 
12000

총 평
★★★☆
조금은 생소한 카이스트 MBA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으나 단순한 캠퍼스 생활에 대한 수필적 분위기가 강해 경영, 경제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는 많이 부족함. 하지만 카이스트 MBA정보라는 새로운 정보를 제시하였기에 70점 정도로 평가함.

리 뷰
  이 책은 카이스트MBA 과정을 이수한 3명의 저자의 카이스트 MBA 생활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그렇기에 수필적 성향이 강하며, 사실적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카이스트 MBA의 교과서 만향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그 정보를 얻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직장에서 어떻게 오래 버틸 수 있을까? 혹은 20대 후반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카이스트 MBA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 좋은 책이였던 것 같다. 즉, 책은 카이스트 MBA과정에서 하는 과목들과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대해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조금은 막연한 MBA라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잠시만 집어보면 과정은 2년으로 구성되며, 영어로 수업이 진행하고 철저한 사례중심으로 토론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므로 예습으로 그 수업내용의 전부를 이해하여야 하며 리포트가 계속 계속 쏟아져 공부만 하는데 하루를 보내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카이스트 생활은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안에는 문화적 공간이 있어, 주기적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골프교실을 여는 등 존재한다. 그리고 인터제도도 있으며 외국에서도 이 과정을 들으로 많이 올만큼 인지도도 있다는 것이 서적 중에서 생각나는 내용들이다.
  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70점도 후한 점수일만큼 책은 전문적 지식도 없으며 아마추어인 만큼 문체도 단순하며 단순한 저자들의 캠퍼스 일기 정도 밖에 안된다. 하지만 생소한 소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 점수를 주었다. 앞으로 이보다 더 발전한 MBA의 기초 지식을 담고 있는 카이스트 MBA 교과서적인 책이 발행되길 기대해본다.


Posted by 땁질